대우건설이 경북 경주의 새로운 개발축으로 떠오른 현곡지구에서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난 12일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이번주 청약을 진행한다.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현곡지구 B1블록에 들어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15개동, 1671가구(전용면적 70~115㎡) 규모의 대단지다. 지난해 공급한 1차 단지에 이어 이번 2차까지 총 2635가구의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한다.

현곡2차 푸르지오는 전용 74㎡ 132가구, 84㎡(A~D타입) 1378가구, 95㎡ 139가구, 115㎡(A~C타입) 22가구로 구성된다. 경주 최초로 테라스가 딸린 전용 115㎡(옛 40평형) 펜트하우스도 들어선다. 전용 74~95㎡에는 4베이를, 펜트하우스인 115㎡A에는 5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115㎡C 타입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다. 경주시 최초로 유아풀까지 별도로 만든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앞으로 약 4500가구가 들어설 미니신도시 ‘경주 현곡지구’는 현재 공사 중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구간의 나원역(가칭)과 가깝다. 고속철도(KTX) 신경주역과도 차로 20여분 거리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1800-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