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보기만 해도 빵 터지는 장면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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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름, 유쾌한 웃음과 시원한 볼거리로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대표2’가 관객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던 영화 속 코믹 3종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Point1. 언제 봐도 빵 터지는, 믿고 보는 오달수의 몸개그먼저 첫 번째로 공개된 스틸에서는 언제 봐도 빵 터지는 대웅(오달수 분)의 몸개그를 확인 할 수 있다. 이 스틸은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으로 모인 오합지졸의 선수들 앞에서 대웅이 처음으로 아이스하키 시범을 보이다 앞으로 고꾸라져 넘어지는 장면을 담고 있다. 감독으로서 넘어지는 훈련을 선보이기 위해 일부러 그랬다는 듯 태연한 표정과 포즈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반면 그의 모습을 무심하게 바라보는 선수들의 표정이 대비되어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Point2. 오달수가 극찬한 김예원의 만취 연기! 취중연기 갑 오브 갑두 번째 스틸에서는 술 냄새가 느껴지는 듯 만취한 가연(김예원 분)과 미란(김슬기 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예원의 취중 연기에 대해서 오달수가 “취중 연기의 획을 그었다. 촬영이 끝나고 술 취한 연기를 김예원에게 가르쳐달라고 했을 정도다. 그만큼 완벽한 연기였다”고 극찬한 바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 시킨다. 눈이 반쯤 풀린 채, 꾸미지 않는 미란에게 외모 지적(?)을 하고 있는 가연의 완벽한 취중 연기는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예쁜 곳을 찾다 찾다 “내일 찾자”라며 포기해버린 가연의 예상치 못한 대사에 다시 한 번 관객들의 웃음이 터진다. 김예원과 김슬기의 완벽한 연기 케미를 통해 코믹한 모습과 귀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Point3. 대한 아이스하키 협회장과의 당돌한 딜! 협상의 달인 김슬기마지막으로 공개된 스틸에서는 미란과 대한 아이스하키 협회 이사, 협회장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2003년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결정을 들은 선수들과 감독 대웅은 허탈한 표정을 지은 채 고개를 떨구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 눈물을 가득 머금고, 그 동안 숨겨왔던 이사와 협회장의 약점을 발설하고 있는 미란의 모습은 통쾌함과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깜짝 놀라 당황한 이사와 협회장의 표정을 통해 ‘그 약점이 얼마나 큰 비밀인지’ 관객들의 호기심은 배가 되며, 김슬기의 당돌한 태도가 관객들의 웃음을 자극한다.시원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유쾌한 웃음 포인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국가대표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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