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걸프협력회의(GCC) 산하 걸프지역표준화기구(GSO)의 전기·전자제품 부문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GSO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 예멘, 쿠웨이트 등 7개 국가의 인증제도를 총괄한다.

이원복 산업기술시험원장은 “시험부터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리 수출 기업이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