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개인전. 왼쪽부터 리사 운루흐, 장혜진, 기보배. ⓒ gettyimages/이매진스
양궁 개인전. 왼쪽부터 리사 운루흐, 장혜진, 기보배. ⓒ gettyimages/이매진스
장혜진 선수가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장혜진은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독일의 리자 운루에 세트점수 6대 2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장혜진은 국내 선수 가운데 7번째로 양궁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에 오른 선수가 됐다.

2회 연속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했던 기보배는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1위인 최미선은 8강에서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에게 완패를 당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남녀 단체전 금메달과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가져간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13일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 석권에 도전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