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회에서 정책의총을 열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국을 다녀온 초선 의원 6명으로부터 방중 성과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김영호 의원 등은 전날 2박3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익을 생각하며 진지하고 차분하게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초선 의원들의 방중을 놓고 당내 일각에서 우려도 제기된 바 있어 보고 과정에서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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