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글로벌 로드쇼' 한류팬 7만6000명과 함께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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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창조경제 글로벌 로드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한류문화 전시회인 ‘KCON 2016 LA’와 연계돼 진행됐다. KCON을 보기 위해 모인 7만6000여 명의 한류팬에게 한국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중기청과 미래부, 문체부 3개 부처가 협업함에 따라 지난해 대비 참가기업수가 53개에서 90개로, 초청바이어 수는 60명에서 106명으로 늘었다.
행사를 마친 후 내년에도 재참여를 할 것인지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응답한 90개 기업 중 80%(73곳) 이상이 ‘그렇다’고 답해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줄자 개발 기업인 ‘베이글랩스’는 ‘LA 데모데이 어워드’를 수상해 실리콘밸리 엑셀레레이터인 이그나이트XL사가 제공하는 현지 창업공간은 물론 마케팅과 투자유치 멘토링을 약속 받았다. 미국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에서 138만 달러(15억3000만원) 펀딩에도 성공했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문화와 비즈니스를 연계한 로드쇼를 통해 한류팬들에게 한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널리 소개하고 투자유치ㆍ판로개척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idol@hankyung.com
중기청과 미래부, 문체부 3개 부처가 협업함에 따라 지난해 대비 참가기업수가 53개에서 90개로, 초청바이어 수는 60명에서 106명으로 늘었다.
행사를 마친 후 내년에도 재참여를 할 것인지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응답한 90개 기업 중 80%(73곳) 이상이 ‘그렇다’고 답해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줄자 개발 기업인 ‘베이글랩스’는 ‘LA 데모데이 어워드’를 수상해 실리콘밸리 엑셀레레이터인 이그나이트XL사가 제공하는 현지 창업공간은 물론 마케팅과 투자유치 멘토링을 약속 받았다. 미국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에서 138만 달러(15억3000만원) 펀딩에도 성공했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문화와 비즈니스를 연계한 로드쇼를 통해 한류팬들에게 한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널리 소개하고 투자유치ㆍ판로개척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