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리스트, 美 플래시 메모리 서밋서 차세대 반도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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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사인 넷리스트가 신제품 'HybriDIMM(하이브리드딤) SCM(비휘발성 고속 차세대 메모리)'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2016 미국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HybriDIMM은 세계 최초로 D램과 낸드 플래시를 통합해 하나로 만든 SCM이란 설명이다. 플러그앤플레이와 테라바이트 용량 확장 및 나노세컨드(10억분의 1초) 속도를 지원한다. 데이터 접근 시간도 기존 스토리지 솔루션의 1000분의 1이며, 비용도 내장형 메모리 반도체 대비 80%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업계 표준인 DDR4 LRDIMM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컴퓨터의 기본 입출력 시스템(BIOS) 및 하드웨어 변경 없이도 인텔 x86 서버 등 최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SCM은 플래시 메모리처럼 비휘발성이며, 램(RAM)처럼 고속으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다. 인텔-마이크론, HP-샌디스크 등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컴퓨터 서버용 메모리 모듈은 D램과 낸드 플래시를 연결해 사용한다.
넷리스트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와 향후 5년간 상호 특허 공유 및 제품화, 시장 확대 등 메모리 신제품 공동 개발에 합의한 바 있다.
홍춘기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등 정보량의 급격한 증가로 대용량 메모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메모리 제조사,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공동 개발로 보다 빠르게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briDIMM은 2016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생방송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다. 연말 시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내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HybriDIMM은 세계 최초로 D램과 낸드 플래시를 통합해 하나로 만든 SCM이란 설명이다. 플러그앤플레이와 테라바이트 용량 확장 및 나노세컨드(10억분의 1초) 속도를 지원한다. 데이터 접근 시간도 기존 스토리지 솔루션의 1000분의 1이며, 비용도 내장형 메모리 반도체 대비 80%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업계 표준인 DDR4 LRDIMM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컴퓨터의 기본 입출력 시스템(BIOS) 및 하드웨어 변경 없이도 인텔 x86 서버 등 최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SCM은 플래시 메모리처럼 비휘발성이며, 램(RAM)처럼 고속으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다. 인텔-마이크론, HP-샌디스크 등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컴퓨터 서버용 메모리 모듈은 D램과 낸드 플래시를 연결해 사용한다.
넷리스트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와 향후 5년간 상호 특허 공유 및 제품화, 시장 확대 등 메모리 신제품 공동 개발에 합의한 바 있다.
홍춘기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등 정보량의 급격한 증가로 대용량 메모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메모리 제조사,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공동 개발로 보다 빠르게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briDIMM은 2016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생방송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다. 연말 시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내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