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달러 강세 전망에 힘입어 AIA생명의 달러보험 상품이 지난 달 초회보험료 1,000만달러를 돌파했습니다.AIA생명 한국지점(대표 차태진)은 달러보험 상품인 `(무)골든타임 연금보험`의 지난 7월 초회보험료는 1,114만 달러, 우리 돈으로 127억 2,000만원 규모로 183건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해 같은 달 초회보험료보다 2.4배 높은 수준입니다.AIA생명은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중국의 경기둔화 등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달러보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재상 AIA생명 상무는 "달러 강세를 예상하고 투자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려는 금융 소비자들의 문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지난 2009년 출시된 (무)골든타임 연금보험의 누적 판매실적은 올해 7월 기준 약 3억 달러에 달합니다.연 1% 내외에 불과한 은행권의 다른 달러예금과 달리, 가입 시점의 공시이율(8월 기준 2.15%)을 확정금리로 10년간 지급하고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억 담겼던’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일부 공무원 떨고 있다?ㆍ전기요금 폭탄 불구 정부는 ‘나몰라라’...서민들만 죽는다?ㆍ200m 예선탈락 박태환, 29위 최하위 수모…“물 밖으로 못 나오겠더라” 울먹ㆍ‘댄서킴’ 김기수, 확 달라진 근황 공개…아이돌 뺨치는 꽃미모ㆍ서효원 셀카 `동안 미모` 눈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