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김해 유망중소기업 3곳 선정
BNK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3곳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김해시에 소재한 (주)태광판지(대표 장재연)와 (주)스틸벤딩(대표 양홍기), (주)에스케이산업(대표 김규섭)이다. 은행 측은 별도 제작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했다.

태광판지는 김해시 상동면에 소재한 판지 상자 및 용기 제조 전문업체로 각종 박스제작과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품질과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스틸벤딩은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금속 벤딩 전문업체로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에스케이산업은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로 2014년 신규 개업 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대출 금리 우대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여신기획부 정윤만 부장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망중소기업 제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는 중소기업 지원 제도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