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8.08 14:41
수정2016.08.08 14:41
단체표준 업무가 38년 만에 민간에 이양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단체표준 업무를 넘겨받았다고 8일 밝혔다.단체표준이란 비영리법인 등이 생산자와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해 기호, 용어, 성능, 절차, 방법, 기술 등에 대해 정한 표준을 의미한다.국가기술표준원은 단체표준 인증단체 대부분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인 점을 고려해 민간기구인 중앙회에 단체표준 업무를 이양한 것으로 알려졌다.비영리법인 등이 정한 표준을 검토한 뒤 단체표준으로 등록하는 업무를 맡게 된 중기중앙회는 제품성능과 기술향상을 도모해 기업의 경쟁력을 촉진하고 공공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게 표준 업무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앞으로 단체표준을 활성화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향상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양주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배짱영업 계속하더니 결국ㆍ박태환 스승 노민상, “4년을 해도 안 되는데..” 결승좌절에 한숨ㆍ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엑소-세븐틴-트와이스 등 대한민국 대표 가수 출동ㆍ‘섹션’ 김국진, 직접 전한 열애소식 “강수지와 첫 키스는‥”ㆍ‘40억’ 로또1등에 가족관계 산산조각…“패륜아들 고발한다” 母 시위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