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여자배구 한일전 앞둔 김희진 "서브 실력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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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을 앞둔 김희진이 각오를 밝혔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김희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어포스 유니버시티에서 훈련을 마치고 "내일도 서브로 실력 발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과의 대결을 앞둔 김희진은 "비율로 보면 제 서브 포인트가 많다. 제가 서브로 점수를 내야 우리 선수들이 쉽게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책임감을 보였다.
김희진은 "서브가 잘 들어가면 많은 점수를 낼 수 있고, 분위기 전환도 이룰 수 있다"며 서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끄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김연경은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을 수밖에 없다.
김희진은 그 틈을 노려서 공격 활로를 뚫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진은 "아무래도 연경 언니에게 견제가 쏠리다 보니 나머지 공격수들이 견제 없이 공격할 수 있는 '언 블로킹 상황'이 오게 된다"며 "그때 우리가 점수를 내줘야 연경 언니도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런 공격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다짐했다.
김희진은 "첫 게임인 한일전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김희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어포스 유니버시티에서 훈련을 마치고 "내일도 서브로 실력 발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과의 대결을 앞둔 김희진은 "비율로 보면 제 서브 포인트가 많다. 제가 서브로 점수를 내야 우리 선수들이 쉽게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책임감을 보였다.
김희진은 "서브가 잘 들어가면 많은 점수를 낼 수 있고, 분위기 전환도 이룰 수 있다"며 서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끄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김연경은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을 수밖에 없다.
김희진은 그 틈을 노려서 공격 활로를 뚫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진은 "아무래도 연경 언니에게 견제가 쏠리다 보니 나머지 공격수들이 견제 없이 공격할 수 있는 '언 블로킹 상황'이 오게 된다"며 "그때 우리가 점수를 내줘야 연경 언니도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런 공격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다짐했다.
김희진은 "첫 게임인 한일전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