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배터리 사업 매각…일본 무라타제작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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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회사 소니가 배터리 사업을 전자기기 부품을 만드는 일본 무라타제작소에 매각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디지털카메라 등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생산하는 일본 내 자회사 소니에너지디바이스를 무라타에 팔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국과 싱가포르에 있는 배터리 공장 등 관련 자산, 인력을 모두 넘긴다는 조건이다. 거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두 회사는 오는 10월까지 구속력 있는 합의를 하고, 내년 3월까지는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휴대용저장장치(USB)용 배터리와 알칼라인 건전지 등의 소매 판매 사업은 매각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파이낸셜타임스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디지털카메라 등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생산하는 일본 내 자회사 소니에너지디바이스를 무라타에 팔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국과 싱가포르에 있는 배터리 공장 등 관련 자산, 인력을 모두 넘긴다는 조건이다. 거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두 회사는 오는 10월까지 구속력 있는 합의를 하고, 내년 3월까지는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휴대용저장장치(USB)용 배터리와 알칼라인 건전지 등의 소매 판매 사업은 매각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