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7.28 10:56
수정2016.07.28 10:56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중국의 한 방송사 음악프로그램 출연 중 접속자가 폭주하는 바람에 서버가 다운되는 방송사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투포케이(24K)는 지난 24일 중국 상해에 있는 화씨우(Huoxiu) TV의 아시안 아이돌 빌보드(AIBB)에 출연해 3집 앨범 타이틀곡 ‘오늘 예쁘네’와 4집 앨범 타이틀곡 ‘날라리’를 부르던 중 접속자가 폭주해 순위 집계가 제대로 되지 않는 방송 초유의 기록을 남겼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각국의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인기투표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송이다. 이날 총 7팀의 출연팀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투포케이(24K)는 첫 번째 노래인 ‘오늘 예쁘네’를 시작한 지 1분만에 순위 집계 서버가 다운되어 방송관계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이 프로그램의 총 연출자인 천지엔(Chenjian) PD는 “지금까지 방송 도중 서버가 다운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투포케이(24K)가 처음이라 뜻하지 않은 사고로 투표집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차질을 빚은 점에 대하여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또 한 방송 관계자는 “투포케이의 강렬한 음악과 카리스마 넘치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는 시청자들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날 방송 현장에는 투포케이(24K)를 응원하는 수백 명의 중국 현지 팬들이 몰려들어 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투포케이(24K)는 유럽과 미국 등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EDM 음악을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한 아이돌 그룹으로 국내 보다 외국에서 더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투포케이(24K)는 오는 8월 새로운 노래로 컴백할 예정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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