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유나이티드제약이 복용 횟수를 하루 세 번에서 한번으로 줄인 기능성 소화제 개량신약을 출시했습니다.유나이티드제약은 800억원대 규모의 기능성 소화제시장에서 3년안에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이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한 소화불량 치료제 `가스티인`입니다.하루 세 번 복용했던 약을 한번만 섭취해도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한 개량신약입니다.개량신약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성분이나 약효가 비슷하지만, 약의 성질을 바꿔 복제약보다 높은 건강보험 약값이 책정됩니다.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이번 개량신약 출시로 3년안에 기능성 소화제시장에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인터뷰>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기존 기능성 소화제 시장은 700억원 규모입니다. 이 시장에서 3년 동안 매출 3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유나이티드제약이 출시한 이번 개량신약은 `클란자`와 `실로스탄`에 이은 세번째 제품입니다.강덕영 대표는 개량신약을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인터뷰>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개량신약의 비율을 높여야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내년까지 전체 매출의 30%를 개량신약에서 낼 계획입니다."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중국 제약사와 두번째 개량신약인 항혈전제에 대한 780억원 규모(6,9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또, 첫번째 제품인 소염진통제도 다국적제약사인 테바를 통해 내년부터 동유럽과 남미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한국경제TV 이문현입니다.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설리♥최자, `함께라서 행복해~` 웃음 가득 데이트 인증샷ㆍ`광안리 개미떼` `심해어 투라치`, 가스냄새 괴담 확산…과학적 해석 들어보니ㆍ게임회사 여직원들 ‘토끼눈 돼’...아이린 “실제로 보면 난리날 듯”ㆍ김민재 “그녀 보고 한눈에 반했어” 최유라와 결혼...팬들 난리나ㆍ[인터뷰] 류준열. ‘로코’의 미래가 되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