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금융지주, 2분기 호실적에 '강세'…외국계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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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2분기 호실적 발표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000원(3.97%) 오른 2만62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활발하다. 현재 매수상위에는 유비에스 메릴린치 CLSA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나금융지주가 2분기 깜짝실적을 내놨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지주는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줄어든 35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이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웃돌고 충당금도 하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주 자본(CET1) 비율을 11.4%까지 개선시켜 자본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향후 돌발 변수에 따른 충격 흡수 능력은 물론 배당과 같은 주주친화정책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000원(3.97%) 오른 2만62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활발하다. 현재 매수상위에는 유비에스 메릴린치 CLSA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나금융지주가 2분기 깜짝실적을 내놨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지주는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줄어든 35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이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웃돌고 충당금도 하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주 자본(CET1) 비율을 11.4%까지 개선시켜 자본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향후 돌발 변수에 따른 충격 흡수 능력은 물론 배당과 같은 주주친화정책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