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은행권, 상호 추천한 유망 中企 대상 직접투자·대출 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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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형금융 활성화를 위해 17개은행과 6개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사와 손잡고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투자 연계 지원에 나섭니다.은행의 관계형금융과 중기특화 금융투자사의 기업금융업무 등을 연계해 상호 추천기업에 대해 직접 투자 또는 투자펀드 운용, 대출 등 자금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20일 금감원은 오후 3시 은행연합회 세미나실에서 17개 국내은행과 6개 중기특화 금융투자사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과 공동으로 ?지난 2014년 11월부터 관계형금융을 도입해 운영중으로, 올해 5월말 현재 관계형금융 취급실적은 2조6천억원 규모에 달하고 있습니다.올해 2월 금융위원회에서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활용도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사` 제도를 도입해 6개사를 선정한 이후 양 제도를 연계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이와 관련해 국내은행과 중기특화 금융투자사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업무연계를 통한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입니다.은행의 관계형금융과 중기특화 금융투자사의 기업금융업무 등을 연계해 상호 추천기업에 대해 직접 투자 또는 투자펀드 운용, 대출 등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기회를 확대하고, 관계형금융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입니다.금융사는 중소기업으로부터 수령한 정보제공동의서와 추천서를 협약 금융사에 전달해 보통주와 우선주,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등 지분투자 등을 추진하고 중기특화 금융투자사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은행은 관계형금융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대출 등 자금지원에 나서게 됩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권과 중기특화 금융투자사는 상호간 업무연계를 통한 지원체계 구축내용을 원활히 수행해 나가는 한편 금감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입니다.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우병우 수석 ‘자신감’에 야권도 ‘당혹’...클래스의 차이?ㆍ팽현숙, 남편 최양락 라디오 하차 `정치 외압설` 주장ㆍ구본승 “따라올 수 없는 미모”...불타는 청춘 인기 끝판왕!ㆍ`포켓몬 고` 열풍에 日맥도날드 주식 왜 폭등?ㆍ[속보] 서울 종각역 종로타워 화재, 치솟는 검은 연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