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정재형)는 2016 신인평론상 출품작을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영화비평의 활성화와 신인평론가 발굴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공모에는 기성의 공인된 신문, 영화잡지에 영화평론문을 발표한 사실이 없거나 발표한 지 2년 이하인 신인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지원자는 원고지 70매 분량의 장평 1건 및 15매 분량의 단평 1건, 도합 2건을 오는 9월 30일까지 이메일(kafc2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장평은 원고지 70매 내외의 국내외 작품론이나 작가론 또는 장르론, 한국영화의 산업론 또는 정책론 중 하나 △단평은 원고지 15매 내외의 한국영화(2016년 개봉작) 작품비평 하나이다. △형식은 A4 용지에 한글파일로 접수.

당선자는 제36회 영평상 시상식 때 상금 100만원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 정회원으로 등록된다. 수상작은 전문이 협회에서 발행하는 《영화평론》지에 게재됨으로써 등단과 함께 영화평론가로 육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http://fca.kr) 참조.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