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알찬 여름휴가] 대중교통·영화 등 6개 생활밀착업종 할인
KB국민카드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서비스 패키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KB국민 다담카드’를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이 카드는 6개 생활밀착 업종 할인과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한 서비스 영역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모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연간 카드 이용 실적 연계 ‘리워드 서비스’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명인 ‘다담’은 카드에서 은행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모두 담고 있다는 의미와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多談)를 담은 카드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주유소 △해외 가맹점 △여행 △영화 및 놀이공원 등 6대 생활밀착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버스 및 지하철 10%, 이동통신요금(SKT KT LG유플러스) 자동납부 등록 시 10%, SK주유소 L당 60원, 해외 가맹점(해외직구 포함) 5%, 맥스무비 영화 예매 한 장당 3500원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KB투어 해외여행 상품은 전월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해외 가맹점 할인은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이며 주유 할인 혜택은 이용금액 기준 월 20만원까지 제공된다.

또 생활, 교육, 쇼핑, 레저, 직장인 등 다섯 개 유형 중 필요한 서비스 패키지를 언제든지 자유롭게 선택해 혜택받을 수 있다. 고객 선호에 따라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고객센터(1588-1688) 등에서 월 1회, 연 4회까지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포인트 적립 혜택은 이 카드의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각 패키지 내 업종별로 이용금액 기준 월 최대 10만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0만원 범위 내에서 포인트가 적립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