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식에는 콜핑 박만영 회장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과 부산광역시의회 백종헌 의장, 부산빙상경기연맹 김경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콜핑빙상실업팀 이승훈 감독과 박진환, 장재혁, 김정민 선수도 함께했다.
콜핑 측은 이번 실업팀 창단에 대해 "동계종목 육성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에서 추진 중인 선진 체육환경 조성 사업 일환"이라며 "부산지역 체육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출신 우수 선수 역외 유출 방지, 초-중-고-대-실업팀 연계육성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만영 콜핑 회장은 "콜핑씨름단과 함께 지역 동계종목 발전 및 아웃도어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국민체육진흥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콜핑 빙상실업팀을 창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