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제공
서울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 모델하우스가 8일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문을 열었다. 1층 대기석에서 한 시간가량 기다린 방문객은 열 명 남짓한 단위로 3층으로 이동해 단지 모형과 주택 유니트를 둘러봤다. 2층엔 카페도 마련됐다. 최고 33층 높이 23개동, 1320가구(일반분양 69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이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분양보증을 받지 못한 상태다. 현대건설과 조합은 조만간 분양보증에 이어 분양승인을 받아 정식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