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축제의 장, 2016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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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이 ‘기술 사업화의 성공열쇠, 개방형 혁신에서 답을 찾다’ 라는 주제로 7월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산·학·연 R&D 및 기술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식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팩토리 경진대회, KIAT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등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의 해법 모색과 의견교류를 위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은 개회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과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 성공 DNA교류를 위해 기술사업화 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도경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초연결·대융합으로 특징지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확보전략으로 외부기술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개방형 혁신과 외부기술 활용 확산을 위한 정책을 금년 중 수립·발표할 계획이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2016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은 기술이전·거래, 기술평가·금융, 기술나눔 분야 외에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사업화 분야, 녹생인증 등을 추가하여, 총 7개 분야, 개인 및 단체 27개 기술사업화 실적 우수자에 대해 시상하였고어, 기술사업화 지원체계를 개편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기술사업화 도움닫기 프로젝트’를 이끌 사업화책임기획단(BD: Business Director) 발대식도 개최하였다.사업화 책임기획단은 기업을 발굴·투자하는 투자기관,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구성되며, 파트너인 기업과 협력하여 기술사업화의 모든 단계를 밀착 지원하는 전담 코치로서 활동해 나가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말 12개의 과제가 선정되어 2017년 말까지 약 150억 원이 지원되었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에 맞게 추가기술개발, 인증,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현대기아자동차 기술나눔 업무협약식에서는 현대자동차 무상개방 기술 실시권을 중소기업에 수여했으며, 대·중소기업간 기술도입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부-현대차-KIAT 간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특히 한 개의 기술만을 한 기업으로 소유권 무상이전한 지난해와 달리, 여러 기업에게 실시권을 허용할 수 있도록 이전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우수기술을 보다 많은 기업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한편, 지난해 초대형 기술수출을 잇달아 달성한 한미약품(손지웅 부사장)과 새로운 오픈이노베이션 시스템을 구축한 KT(김형욱 전무)의 특별 강연을 통해 민간의 개방형혁신 사례도 공유했다.이외에도 대학생 아이디어팩토리 경진대회와 스타트업 CEO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현장을 찾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사업화 지원 제도 설명회(기술금융 투·융자 설명회, 민간 기술거래기관과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성공 사례 공유, 지식재산권 획득전략과 특허평가시스템 활용 교육 등)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였다.김지수기자 design1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박2일 ‘이끌었던’ 유호진, 대박 터뜨리고 뒤로 물러선 까닭ㆍ리쌍, 용역100명+포크레인 동원 `강제집행`…폭력난무 1명 실신ㆍMLB 강정호 “큰일났다” 난리나...성폭행 조사 중 ‘WHY’ㆍ에릭 서현진 “예뻐서 시선집중”...열애설에 눈 휘둥그레!ㆍ‘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우수 커플’ 눈 뗄 틈 없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