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텔레그램 앱 통해 “12살 소녀 성노예 매매” 광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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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텔레그램 앱을 통해 여자 포로를 성노예식으로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앱에 나온 광고를 보면 매매 대상에 올라온 한 소녀를 두고 `처녀, 아름다운 12살, 가격은 1만 2500달러(약 1450만원)에 곧 팔릴 예정`으로 나와 있다.아랍어로 쓰인 이 앱에는 고양이와 무기, 전술용 기어 등의 매매에 관해서도 암호화된 대화가 오갔다.AP통신이 소수 민족 야지디족 활동가로부터 입수한 이 앱에 따르면 IS는 포로로 억류한 여성들과 어린이들을 성 노예로서 다루고 있었다.IS가 `칼리파 국가`로 선언한 이라크와 시리아 북부에서 최근 영토를 잃어가는 동안 이 조직은 약 3천명에 달하는 여성과 소녀를 성노예로 취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IS는 야만적 관습과 현대식 기술을 접목시켜 포로 여성들을 소지품처럼 다루듯 스마트폰으로 판매하기도 했다.IS 대원들은 특히 여성 포로들을 구출하려는 밀수업자를 암살하기도 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강간 혐의` 강정호, 고백 눈길 "나 게이 아냐, 남자 말고 여자 좋아해"ㆍ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7월 13일 1차 티켓 오픈…벌써부터 반응 뜨겁다ㆍ오종혁 소연 “우리 이제 결별”....헤어짐 이유 ‘알려줄 수 없어’ㆍ강정호 성폭행 혐의 "데이트 앱에서 만난 여성 숙소 데려가…"ㆍ마이산 폭포, 장맛비에 장관 연출…"1년에 2~3번 볼 수 있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