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소연 / 사진 = 한경DB·DSP미디어 제공
오종혁 소연 / 사진 = 한경DB·DSP미디어 제공
그룹 클릭비의 오종혁(33)과 걸그룹 티아라 소연(29)이 6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종혁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5일 "최근 소연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오종혁과 소연은 지난 2013년 9월 100일 기념 파티 모습이 한 매체에 의해 포착되며 "이미 3년째 열애 중"이라고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소연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한 오종혁의 열혈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성공한 팬'의 길을 걷게된 것. 2011년 4월 오종혁이 해병대에 입대한 후에도 소연은 그를 꼼꼼하게 챙겨왔다.

그러던 두 사람이 결국 6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오종혁과 소연은 SNS 친구 관계를 끊었고, 클릭비 멤버들 역시 소연과의 SNS 친구를 해지한 상태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만남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해 결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