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대림산업과 이란 타브리즈 의과대학교 병원 건립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이번 양해각서는 대림산업이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통해 이란 동아제르바이젠주 타브리즈시에 800병상 규모의 타브리즈 의과대학교 병원을 건설하기로 하고 이란측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민간분야에서의 협력입니다.이란 타브리즈 의과대학교 병원 건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분당서울대병원도 향후 의료정보시스템 운영자문과 의료기자재 구축자문, 개원준비와 운영자문 등 업무에 대해 지원할 예정입니다.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이 이란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방면의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전상훈 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과 대림산업 양 기관의 혁신적 자세와 협력 시너지가 해외 병원건설사업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필리핀 ‘범죄소탕’ 통치력의 차이? 현지 “두테르테공포 확산 중”ㆍ경북 봉화서 무궁화호 탈선 ‘참사 면했던’ 까닭...“숨막혔던 몇초”ㆍ이수민 “너가 제일 인기야”...보니하니 하차 ‘이거 어쩌지?’ㆍ태풍 네파탁 북상, 강수량 얼마? 돌풍·번개 동반 폭우(날씨예보)ㆍ태풍 ‘네파탁’ 한반도 영향 가능성도…장마피해 속출 속 ‘엎친 데 덮친 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