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능력 개발 및 일자리 창출 등 양성평등 기여 공로 인정돼
나은경 사장은 여성기업인으로서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여성 출산, 육아휴직, 탄력적인 여성 시간 근무제 시행, 여성친화적인 기업 경영 및 대외 홍보활동 지원,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2016’ 양성평등주간’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3년부터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 사외이사 및 (사)IT여성기업인협회의 임원을 맡고 있는 나은경 사장은 2012~2013년까지 연이은 여성가족부의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를 거쳐 2015년 꿈드림 슈퍼멘토로 활동하는 한편, '이브와 ICT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의 멘토기업으로 참여해 5년째 이공계 여대생들의 멘토링을 꾸준히 해오는 등 여대생, 소외계층 청소년 등과의 교감 확대 및 사회 활동을 독려해왔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지침서 '다시 하이힐을 신다'를 번역, 출간하여 소개했고 ‘2014 이브와 한-미 리턴십 세미나’ 를 기획, 총괄 운영한 것을 비롯 여성의 입장을 대변하는 컬럼 기고 등의 활동을 해왔다.
나 사장은 2006년부터 터키 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업무를 총괄해 오며 여성 채용을 확대하고 일, 가정 양립을 위해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탄력적 근무제와 재택 근무제, 출산 및 육아휴직제도를 운영하여 여성 인재를 확보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와 능력 개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기도 했다. 이번 표창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해온 유공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