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코스닥, 브렉시트 여파로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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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브렉시트 여파로 하락 출발했습니다.28일 코스피는 오전 9시 4분 현재 어제보다 16.59포인트, 0.86% 떨어진 1910.16을 기록 중입니다.간밤에 유럽 증시는 덴마크와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이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국민투표를 강하게 요구하면서 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영국 FTSE지수는 2.6% 하락한 5982.20에, 독일 DAX지수는 3.02% 내린 9268.66에 장을 마쳤습니다.프랑스 CAC지수는 1.86% 떨어진 4030.28에 거래를 종료했습니다.뉴욕증시 역시 브렉시트 후폭풍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 하락한 17,140.2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1.81% 떨어진 2000.54에 장을 닫았습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1% 하락한 4595.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9억 원, 63억 원 동반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257억 원 순매수 하고 있습니다.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10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세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금융업과 증권, 은행, 전기·전자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있고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기계, 운수창고 등이 0.4~0.7% 낙폭을 기록 중입니다.전기가스업은 0.4%, 의약품은 0.08%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입니다.SK하이닉스가 3.59%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가 1.61%, 삼성전자가 1% 떨어지고 있습니다.이외에 기아차, 삼성생명, 현대모비스가 0.5%대 낙폭을 보이고 있고,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전력이 각각 0.84%, 0.34%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코스닥 시장 역시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5.54포인트, 0.85% 하락한 642.74를 기록 중입니다.수급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억 원, 19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홀로 11억 원 매도하고 있습니다.시총 상위종목들은 종목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바이로메드가 3.08%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셀트리온이 0.65%, 컴투스가 0.48% 오르고 있습니다.반면 동서와 GS홈쇼핑은 1% 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 85전 오른 1185원 15전을 기록 중입니다.TRUE코리아프리미어 ETN은 어제보다 0.16% 상승한 9,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주노 ‘망신 끝장나’....과거 톱스타 맞아? “성추행 혐의” 충격ㆍ장윤주 마인드를 부러워해! 임신 소감 남기자 폭발적~반응ㆍ장윤주 임신 소감 전해, 연하 남편과 알콩달콩 신혼집도 화제 "완전 달달"ㆍ교대역 8번출구 묻지마 난동…20대男 흉기 휘둘러 시민 4명 부상ㆍ메시 국가대표 은퇴 선언 "챔피언 못돼 가슴 아파" 눈물펑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