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자산운용 챔피언들] 이준행 서울여대 교수 "대체투자 비중 높은데 관리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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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국 기금·자산운용 대상
공제회 심사평
공제회 심사평
공제회에 대한 평가는 수익성 안정성 투명성 지속가능성 등의 관점에서 이뤄졌다. 대부분 공제회의 자산운용체계는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목표수익률이 높게 책정돼 실제수익률과의 괴리가 크다는 점이 다시 지적됐다. 이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운용에 부담을 주는 위험 요인이다. 체계적인 자산부채종합관리(ALM)를 수행해 제시 수익률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필요하다면 제시하는 공제수익률을 낮춰 목표수익률을 현실화하는 것이 위험을 줄이는 길이다.
상당수 공제회의 대체투자 비중이 높은데도 공정가치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심사위원들은 각 공제회의 규모와 성격 등을 감안해 평가하는 것이 각 공제회 운용체계의 효율성 제고에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는 분야별로 중점사항을 선정해 세부적인 평가를 하기로 했다. 대체투자관리, 목표수익률과 자산배분의 타당성, 성과보상체계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공제회 운용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희망을 담아 내년 평가를 기대해본다.
상당수 공제회의 대체투자 비중이 높은데도 공정가치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심사위원들은 각 공제회의 규모와 성격 등을 감안해 평가하는 것이 각 공제회 운용체계의 효율성 제고에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는 분야별로 중점사항을 선정해 세부적인 평가를 하기로 했다. 대체투자관리, 목표수익률과 자산배분의 타당성, 성과보상체계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공제회 운용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희망을 담아 내년 평가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