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청약 경쟁률, 매매가격 상승세...일대 지역 분양시장 뜨거워개통 완료시 각 지역으로의 접근성 높아져 유동인구 더욱 늘어날 것소사~원시 복선전철은 부천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 원시동까지 연결되는 경시 서남부권의 핵심전철이다. 총 길이 23.36㎞, 13개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018년 소사~원시 구간이, 2020년엔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지하철 1호선과 4호선과 연결되어 경기 서부 교통망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경기 부천에서 안산까지 연결되는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이 경기 서남부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복선전철의 노선이 경기 서남부권에서 분양시장이 가장 뜨거운 지역을 지나가기 때문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복선전철의 수혜지역으로 거론되는 지역은 부천, 시흥, 안산이다. 실제로 이들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많은 관심을 끌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소사역 인근에 위치한 2015년 6월 분양한 GS건설의 부천옥길자이는 최고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마감했다. 복선전철 석수골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인 지난 9월에 분양한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6일만에 완판됐다.소사~원시 복선전철에 대한 기대감은 아파트 매매가격에도 반영됐다. 소사역 인근에 위치한 부천SK뷰(전용면적 84㎡)는 2013년 1월 기준 3억500만원에서 2016년 6월 3억3500만원으로 3300만원 올랐다. 하지만 역과 거리가 있는 동신아파트의(전용면적 84㎡) 경우 같은 기간 오히려 가격이 떨어졌다.(2013년 1월 3억500만원 → 2016년 6월 2억9000만원)업계 전문가는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이라는 대형 교통 호재는 부천을 중심으로 일근 지역 모두의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개통이 완료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은 물론 경기권에서도 접근성이 확대되기 때문에 유입인구와 유동인구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 전망했다.이런 가운데 부천에서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수혜를 입을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1구역 일대에 `e편한세상 부천심곡`이 6월에 분양한다. 우수한 교육여건과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더불어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천 심곡본동에 공급되는 신규 주택이라는 점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지하3층~지상19층,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총 354세대의 단지로, 주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16세대 △74㎡ 68세대 △84㎡ 59세대 총 143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부천시 심곡본동은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심곡본동의 15년 이상 노후 주택의 비율은 전체의 79.26%를 차지하고 있어 부천시 전체 노후 주택 비율인 59.12%에 비해 약20%p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공급된 아파트는 80세대에 불과하다. 신도시로 개발됐던 중동도 노후 주택이 86.89%에 달하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 신규 주택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고, 이주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부천시의 높은 전세가율은 실수요자로 하여금 신규 아파트 구매를 촉진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부천시의 평균 전세가율은 78.66%로, 전국 평균(76.68%)과 경기 평균(77.44%)보다 높은 수준이다. 심곡본동이 포함된 소사구의 전세가율은 77.39%, 중동과 상동이 포함된 원미구의 전세가율은 80.03%에 달한다.우수한 교육여건은 `e편한세상 부천심곡`의 큰 매력 포인트다. 단지 반경 1㎞내에 높은 대학진학률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부천고등학교 등 6개 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1㎞ 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일대는 하루에 21만여명에 달하는 유동인구가 몰려드는 중심거점형 상권이다. 부천역사에 자리잡은 부천역사쇼핑몰엔 종합쇼핑몰을 포함하여 이마트, 교보문고, 웨딩홀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부천역 핵심상권인 로데오거리와 자유시장도 인접해 있다.교통여건도 탁월하다. 지하철 1호선 부천역과 7호선 춘의역 이용이 편리하여 서울권으로의 이동이 빠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부천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로, 부일로 등의 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권은 물론,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진o출입이 용이하다.여가 및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뒤에 거마산 둘레길 제 2코스 산림욕길이 인접해 있다. 둘레길 제 2코스는 서울신학대학과 송내역을 잇는 약 7㎞의 산책로다. 4시간이면 완주가 가능하며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인천대공원이 위치해 있어 산책과 함께 휴식도 즐길 수 있다.다양한 개발호재는 기대감을 더욱 크게 한다. 소사역은 2018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지하철 1호선과의 환승역으로 결정됐다. 개통 후엔 소사역에서 원시역까지 24분이 소요된다. 2020년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하면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경기권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13년부터 추진된 신·구도심 균형발전 5개년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되고 있고, 올 초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에 소사구와 원미구가 최종 선정돼 단지 인근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안전한 설계로 주차공간의 효율을 높여 문콕 걱정이 없는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차량을 기둥 옆에 주차시킬 수 있어 승/하차가 편리하다. 획기적인 층간소음 저감설계도 도입됐다. 바닥 콘크리트를 210㎜로 시공하고 거실과 주방에는 침실보다 30㎜ 더 두꺼운 60㎜의 바닥차음재 적용으로 층간소음 저감은 물론 난방에너지 또한 절약할 수 있다. 혁신적인 단열설계 기술도 적용됐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라인과 디테일한 열교 설계가 적용되어 결로발생을 최소화 해준다.분양관계자는 "심곡본동은 최근 5년간 아파트 공급량이 80세대에 불과한 지역이고, 15년 이상 노후단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주택이고, 인근에 소형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어 지역 내 이주 수요가 많을 전망"이라 말했다.59~84㎡의 중소형 단지로 구성되어 있어 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곳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05번길 62 일대에 6월 중 개관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성민 뇌사 판정, 아내 심경 "가장 원망스러운건 나…내가 잘못"ㆍ`성추행 혐의` 이주노, 고백 눈길 "여자도 더럽다는 사실 처음 알았다"ㆍ김성민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 5명 새 삶 주고 떠났다…28일 발인ㆍ김성민 5명에게 새 생명, 윤형빈·윤현숙 등 ★애도 물결 "고통없길"ㆍ금시세 어디까지 오르나, 하루에만 4.7% 급등…브렉시트 후폭풍ⓒ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