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4655억원 규모 공사 해지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600원(1.85%) 내린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4655억3900만원 규모의 동티모르 수아이 항만공사(Suai Supply Base) 계약이 해지됐다고 지난 24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 금액은 2014년 연결 기준 매출의 2.68%에 해당하는 규모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