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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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현정(24·왼쪽)이 2016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금호영재 출신인 김현정이 지난 25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열린 콩쿠르에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9번’을 연주해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김현정은 상금 300만엔(약 3440만원)과 금메달을 받았다. 2001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은 센다이 국제콩쿠르는 3년에 한 번 피아노와 바이올린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우승의 영예를 안은 김현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 음악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2010년 로도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 파데리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같은 금호영재 출신인 신창용(21·오른쪽)도 피아노부문 5위에 올랐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금호영재 출신인 김현정이 지난 25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열린 콩쿠르에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9번’을 연주해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김현정은 상금 300만엔(약 3440만원)과 금메달을 받았다. 2001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은 센다이 국제콩쿠르는 3년에 한 번 피아노와 바이올린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우승의 영예를 안은 김현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 음악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2010년 로도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 파데리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같은 금호영재 출신인 신창용(21·오른쪽)도 피아노부문 5위에 올랐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