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처럼 에너지절감 시스템 도입, 관리비 아껴- 인터넷, Wifi, IP TV도 기본제공으로 거주할수록 매력임대주택시장이 점차 전세에서 월세위주로 변하는 요즘, 거주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소형 임대주택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요 사례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해 공용 관리비를 줄이거나 각종 공과금 등을 실시간 볼 수 있게 해, 절약을 유도하는 방법 등을 들 수 있다.특히 아파트에서만 선보이던 이 같은 시스템들이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임대주택에도 도입되어 임대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kt estate가 내놓은 `리마크빌`이 그 대상이다.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지열과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해, 공용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가전제품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자발적인 관리비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또 이 곳에서는 인터넷과 IPTV가 가구 내부에 기본적으로 설치돼 매달 나가는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고정지출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 3년 정도 약정에 들어가는 TV나 인터넷 결합상품은 1~2년 주택임대기간이 만료 뒤 해지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이 같은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리마크빌의 첫 번재 사업지로 신당역 초역세권인 `리마크빌 동대문`이 7월 15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임대주택 797가구 규모(도시형생활주택 262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535실)로, 최고 22층으로 지어진다. 내부는 전용 23~63㎡로 원룸형에서 소형 아파트 정도의 공간이 마련된다.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주변 오피스텔과 임대료 수준이 비슷해 통신비, 관리비 등을 절약하면 실질적으로 월세 인하 효과를 보는 셈이라 임대 수요자들도 이 부분을 상당히 만족해 했다"며 "특히 입주 시작 이전에 계약하면 한 달 간 렌트프리를 한다고 했더니 망설였던 수요자들이 계약을 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프리미엄 렌트하우스를 내세운 이곳은 스마트피트니스센터, 스마트우편함, 무인택배보관, 블루투스 욕실 스피커, 차량 위치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팩스, 복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할 경우 제휴업체를 통해 룸 클리닝, 세탁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현재 임대 입주자를 모집중인 이곳은 첫 입주가 7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면적과 층·향에 따라 임대료는 상이하다. 자세한 문의는 리마크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구 다산로 258에 마련돼 있고, 방문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 “출구없는 매력 느꼈나?” 홍상수 감독과 불륜 비난 ‘역대급’ㆍ`슈가맨` 클레오 공서영-채은정 "같은 병원서 성형? 병원 공유NO"ㆍ채은정, "클레오 시절 가수 5명에게 대시 받아, 실제 사귄 적도 있다"ㆍ박유천 고소한 업소 여성들, 박유천 소속사에 10억원 요구했다?ㆍ김민희 홍상수 감독 불륜설, 팬들도 등 돌리나 “모든 일정 일시정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