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KF-X 기체 형상 설계 위한 풍동시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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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22일 대전 항우연 저속풍동실험실에서 'KF-X 저속풍동시험 착수행사'를 열고 KF-X의 기체 형상 설계를 위한 풍동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광선 방위사업청 KF-X사업단장을 비롯해 국방부, 공군, 방산기술지원센터, 항우연, KAI, 록히드마틴 등 총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F-X 풍동시험은 2020년까지 총 1만3000시간 동안 저속·고속 풍동, 강제진동, 흡입구 풍동 등의 세부 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김철완 KARI 항공기술연구단 단장은 "KARI는 1999년부터 자동차, 선박은 물론 수리온, KC-100 등 국산항공기 개발 참여를 통해 국내 풍동시험 기술을 발전시켜왔다"며 "온국민의 염원인 한국형 전투기 개발의 성공을 위해 이번 시험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6월 완료가 목표인 KF-X 체계개발 사업은 2018년 기본설계(PDR)를 마무리하고 2019년까지 상세설계(CDR)를 진행, 2021년 시제1호기를 출고하고 2022년 초도비행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광수 KAI 고정익개발 본부장은 "풍동시험 착수로 KF-X 체계개발이 한 단계 더 나아갔다" 며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개발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이번 행사에는 정광선 방위사업청 KF-X사업단장을 비롯해 국방부, 공군, 방산기술지원센터, 항우연, KAI, 록히드마틴 등 총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F-X 풍동시험은 2020년까지 총 1만3000시간 동안 저속·고속 풍동, 강제진동, 흡입구 풍동 등의 세부 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김철완 KARI 항공기술연구단 단장은 "KARI는 1999년부터 자동차, 선박은 물론 수리온, KC-100 등 국산항공기 개발 참여를 통해 국내 풍동시험 기술을 발전시켜왔다"며 "온국민의 염원인 한국형 전투기 개발의 성공을 위해 이번 시험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6월 완료가 목표인 KF-X 체계개발 사업은 2018년 기본설계(PDR)를 마무리하고 2019년까지 상세설계(CDR)를 진행, 2021년 시제1호기를 출고하고 2022년 초도비행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광수 KAI 고정익개발 본부장은 "풍동시험 착수로 KF-X 체계개발이 한 단계 더 나아갔다" 며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개발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