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 허브 충남] 충남 투자유치 성과…외국 기업 고용 1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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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지난달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2016년 유치 기업 채용 박람회’를 열고 구직자 585명을 취업시켰다.
이 박람회는 도가 올해 유치한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구직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 채용 박람회에는 도내 83개 업체와 구직자 3000여명이 참가했다.
도의 활발한 외자 유치 활동이 지역 내 구직자들 취업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민선 5기 출범 이후 도가 유치한 외국 기업에 취업한 구직자만 6678명이다. 기업이 공개하지 않거나 수습·인턴사원 등을 합한다면 1만명에 이를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도는 기업 유치에 힘입어 매년 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2030년에는 도내 전체 고용률을 7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청년고용률은 2030년 50%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도가 고용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앞으로 15년 동안 양질의 일자리 30만개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매년 기업 유치를 통해 1만2000개의 일자리를, 고용 서비스를 통해 1만5000개를 늘릴 계획이다.
취업을 위해 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센터 등 서비스 기관 간 협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수 인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활용하고, 우수 명장 및 달인 육성, 중소기업 탐방 및 취업 관련 행사 등을 통해서도 일자리를 늘릴 방침이다.
김하균 충청남도 경제산업실장은 “충남의 고용률과 청년고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2013년 이후 상승률이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우수 인력 양성과 지식산업 육성 등을 통해 청년 ‘고용절벽’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달 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성=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이 박람회는 도가 올해 유치한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구직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 채용 박람회에는 도내 83개 업체와 구직자 3000여명이 참가했다.
도의 활발한 외자 유치 활동이 지역 내 구직자들 취업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민선 5기 출범 이후 도가 유치한 외국 기업에 취업한 구직자만 6678명이다. 기업이 공개하지 않거나 수습·인턴사원 등을 합한다면 1만명에 이를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도는 기업 유치에 힘입어 매년 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2030년에는 도내 전체 고용률을 7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청년고용률은 2030년 50%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도가 고용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앞으로 15년 동안 양질의 일자리 30만개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매년 기업 유치를 통해 1만2000개의 일자리를, 고용 서비스를 통해 1만5000개를 늘릴 계획이다.
취업을 위해 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센터 등 서비스 기관 간 협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수 인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활용하고, 우수 명장 및 달인 육성, 중소기업 탐방 및 취업 관련 행사 등을 통해서도 일자리를 늘릴 방침이다.
김하균 충청남도 경제산업실장은 “충남의 고용률과 청년고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2013년 이후 상승률이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우수 인력 양성과 지식산업 육성 등을 통해 청년 ‘고용절벽’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달 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성=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