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개봉할 영화 '부산행', '밀정' 그리고 드라마 '도깨비'까지 하반기 열일을 예고한 배우 공유의 화보가 공개됐다.

여름 볕 아래 푸르른 나무를 배경으로 진행된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에서 공유는 자신만의 내추럴한 모습을 드러냈다. 팬츠와 네이비 니트로 심플하게 스타일링 한 컷에선 덤덤하게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기도 하고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 자연스러운 웃음을 보였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부산행' 출연 계기를 묻자 그는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에 욕심이 있었다"며 "'석우'라는 캐릭터를 시나리오에 적힌 그대로의 모습 그 이상의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오랜 만에 출연하게 된 드라마 '도깨비'에 대해서는 "몸과 마음을 던져 이것저것 재지 않고 실컷 연기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공유의 삶과 연기에 대한 진솔한 생각이 담긴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7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