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필 경쟁 시대, `불대포` 고급화와 서비스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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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이라고 적힌 간판은 지역을 막론하고 어느 번화가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가벼워진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과 가성비 등을 고려해 업체들이 앞다퉈 변화를 시도한 결과다.가격은 낮추고 양은 늘리는 것은 업체들의 초기 전략이었다. 그 중에서도 삼겹살의 경우 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무제한 제공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하지만 최근 프랜차이즈부터 개인 업체까지 가격을 대폭 낮추거나 무리한 전략을 실시하는 등 경쟁이 심화됐다. 이에 무한리필 고깃집을 찾던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업계는 지나친 가격 경쟁으로 생계를 걱정하게 됐다.이러한 가운데 고기포차의 고급화를 선언하며 특별한 경쟁력을 지닌 `불대포`가 눈에 띈다. 불대포는 단순히 낮은 가격과 많은 양을 제공하는 하는 것이 아닌 차별화된 전략의 무한리필 고기집이다.불대포는 72시간 동안 저온 숙성을 거친 3cm의 두툼한 삼겹살을 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두꺼운 두께만큼 육즙이 가득한 이 삼겹살은 숯의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참숯으로 초벌해 제공하는 등 고급화 전략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이 업체는 무더운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팥빙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을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차별화된 고기포차를 지향하는 이 브랜드는 점심부터 새벽까지 매장을 운영하며 점심메뉴, 고기, 포차 등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불대포의 본사 ㈜오리지날스푼 관계자는 "고객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주들 위해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본사 차원의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윤빛가람, "배우 김민수 글입니다" 욕설메시지 공개 `충격`ㆍ박보검 아이린 “이런 이별 어색해”...시원한 진행 못본다?ㆍ박유천 두번째 피소, 성폭행 합의 과정에 조폭 개입 `압박`ㆍ‘오피스텔 지옥’서 탈출한 10대 소녀…“감금폭행, 성매매 강요”ㆍ하석진 박하선 ‘역대급 캐스팅’ 시청자 난리나...“가을에 딱이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