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열혈장사꾼’, ‘대물’, ‘쩐의 전쟁’, ‘야왕’, ‘국수의 신’로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과 드라마 ‘야왕’, ‘마스터-국수의신’를 만든 제작사 ‘베르디미디어’가 대한민국 최초로 IPTV&케이블 VOD 전용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내며 신개념 콘텐츠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 있다.최근 국내 콘텐츠 유통 구조의 변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예측되었던 글로벌 1위 OTT사업자 넷플릭스가 국내 유료방송사업자 딜라이브와 서비스 출시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그런 가운데 IPTV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동양의 넷플릭스를 선언한 제작사 ‘베르디미디어’ 역시 기존 방송 플랫폼과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가 성패의 관건인 IPTV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베르디미디어’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IPTV 전용 드라마 45분물 8부작 15편, 영화 10편(편당 5억원), 1년간 총 25편의 IPTV전용 콘텐츠를 ‘IPTV 박인권 전용관’을 통해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총 400편이 넘는 박인권 화백의 작품 중에서 총 125편을 선별하여, 1년에 25편씩 향후 5년간 IPTV전용 콘텐츠 독점 제작 공급을 통해 꾸준하게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다.이처럼 IPTV 매체에 최적화된 콘텐츠라는 평과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오는 2016년 8월 한국, 중국, 태국, 홍콩 4개국에서 동시 방영 예정인 IPTV 전용 8부작 드라마 ‘주왕’을 시작으로 ‘학교가자’ 등 더욱 다양한 드라마의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무엇보다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국내최초 IPTV 드라마 ‘여자전쟁’은 지난 2015년 9월 3일 ‘IPTV 박인권 전용관’에서 공개돼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IPTV 콘텐츠는 뚜렷한 서사구조와 파격적인 스토리를 가진 반면 비교적 표현 수위가 높아 영상화에 있어 제약이 있었던 박인권 화백의 원작들을 자유롭게 영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적격이었다는 반응.현재 해외에서는 오리지널 콘텐츠인 ‘하우스 오브 카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마르코 폴로’, ‘sense 8’ 등의 꾸준한 성공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 ‘나르코스’가 미국 스페인어 TV 방송인 유니비전 커뮤니케이션즈에서 방영되기로 결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해외에선 OTT 선두주자 넷플릭스의 선례가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IPTV와 OTT로 축약되는 뉴미디어의 포맷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사례가 전무하다.그런 가운데 국내 IPTV 콘텐츠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 선례를 만들고, 지난 6월 1일 크랭크업한 차기작 ‘주왕’이 아시아 4개국에서 이미 선판매되어 동시방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한류 드라마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베르디미디어가 제작 중인 박인권 화백의 원작 드라마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 IPTV ‘박인권 전용관’에서 만날 수 있는 ‘주왕’은 현재 촬영을 마치고 IPTV ‘박인권 전용관’에서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유천, 공익근무요원 복무 모습 보니 ‘PC 메신저 몰두’ㆍ신해철 집도의, 2013년 의료과실도 적발돼 추가 기소...“내 잘못 아니다”ㆍ‘슈가맨’ 윤현숙, 오랜만에 뭉친 잼 인증샷 “참 행복했습니다”ㆍ추신수 “이런 홈런 시원하고 황홀해”...역대급 호수비까지 ‘찬사’ㆍ[핫!영상] 러시아에 떨어진 운석, 그 현장은? `충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