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와 충북 음성, 충남 보령 등 전국 여섯 곳이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지로 신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환경부와 함께 올해 친환경에너지타운 신규 사업지를 선정해 녹색성장위원회에 보고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폐기물 소각장 등 기피 시설을 활용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주민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자립과 온실가스 감축, 주민 소득 증대 등이 주요 목적이다. 2014년 세 곳이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열 곳이 추가로 뽑혔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