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알리 그림, 경매에 나온다…시작가 400~2000달러
지난 3일 별세한 ‘전설의 복서’이자 민권운동가 무하마드 알리가 그린 그림 ‘등대’(1979년 작·사진) 등 다섯 점이 미국 뉴욕에서 경매에 출품된다. 7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예술 관련 매체 아트넷뉴스 등에 따르면 알리 그림들은 오는 15일 뉴욕 로갤러리에서 열리는 경매에 나온다. 이 그림들은 알리가 1979년 그린 것이다. 과감한 필치와 화려한 색상, 단순하고 소박한 느낌이 특징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팔릴 그림의 경매 시작가는 400~2000달러다. 알리 별세 이후에 열리는 경매라 그림을 소장하려는 사람들의 경쟁으로 낙찰가가 급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