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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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7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 내 영업이익 전망치가 전주에 이어 소폭 상향 조정됐다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중이라고 밝혔다.
임혜윤 연구원은 "지난주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의 변화와 이익수정비율을 종합해보면 조선·에너지 업종이 상향 조정된 반면 IT하드웨어·IT가전 업종은 하향조정됐다"고 말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0.9% 상승했다. 개인이 5거래일 모두 매도세를 보이며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를 소화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임 연구원은 "중국 ADR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편입에 따른 외국인 수급 악화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며 "기관들도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보인 업종은 기계등 6개 업종이었다"며 "외국인은 기계, 기관은 조선에 대해 가장 강한 매수 강도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임혜윤 연구원은 "지난주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의 변화와 이익수정비율을 종합해보면 조선·에너지 업종이 상향 조정된 반면 IT하드웨어·IT가전 업종은 하향조정됐다"고 말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0.9% 상승했다. 개인이 5거래일 모두 매도세를 보이며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를 소화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임 연구원은 "중국 ADR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편입에 따른 외국인 수급 악화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며 "기관들도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보인 업종은 기계등 6개 업종이었다"며 "외국인은 기계, 기관은 조선에 대해 가장 강한 매수 강도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