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상아2차 35층 재건축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2차가 676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상아아파트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했다고 1일 발표했다. 노후 아파트를 헐고 최고 35층 높이 아파트 676가구(전용면적 59~164㎡)를 짓는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이 595가구, 소형 임대주택이 81가구다. 2018년 3월 착공해 2021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삼성중앙역이 가깝다. 상아아파트3차, 삼성힐스테이트1단지, 삼성롯데아파트 등과 대규모 주거지역을 형성한다. 소공원과 단지 내 보행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보행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