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자인 금융회사가 채무자인 기업에 빌려준 대출금을 주식으로 전환해 기업의 부채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출자전환을 하면 기업이 정상화된 뒤 주식을 팔아 빌려준 돈을 회수할 수 있다. 최근 현대상선은 채권단과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를 출자전환하는 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