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70% 고용률 달성 쉽지 않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용률 70%를 달성하기는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6일 인천 연수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오찬강연회에서 "박근혜 정부가 고용률을 매우 중요한 정책 목표로 삼았고 실제로 고용률을 지속적으로 늘린 덕분에 사상 최고"라면서도 목표치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박근혜 정부는 2013년 6월 고용률 70% 로드맵을 선포하면서 임기 마지막 해인 내년 고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고용률은 60.3%로 목표치인 66.9%에 미달했다.
로드맵상 올해 고용률 목표치는 68.4%지만 청년 실업률이 최근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은데다 구조조정에 따른 대규모 실업 사태마저 예상되면서 목표 달성이 어려운 상태다.
유 부총리는 "가장 아픈 부분은 청년층 실업률이 높고 고용률이 낮다는 점"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책을 내놓고 있는 만큼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유 부총리는 26일 인천 연수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오찬강연회에서 "박근혜 정부가 고용률을 매우 중요한 정책 목표로 삼았고 실제로 고용률을 지속적으로 늘린 덕분에 사상 최고"라면서도 목표치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박근혜 정부는 2013년 6월 고용률 70% 로드맵을 선포하면서 임기 마지막 해인 내년 고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고용률은 60.3%로 목표치인 66.9%에 미달했다.
로드맵상 올해 고용률 목표치는 68.4%지만 청년 실업률이 최근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은데다 구조조정에 따른 대규모 실업 사태마저 예상되면서 목표 달성이 어려운 상태다.
유 부총리는 "가장 아픈 부분은 청년층 실업률이 높고 고용률이 낮다는 점"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책을 내놓고 있는 만큼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