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과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SK머티리얼즈는 프리커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일본 트리케미칼사와 합작법인 ‘SK 트리켐’을 설립해 세종시 명학산업단지에 투자한다. .


SK 트리켐은 4만2461㎡의 부지에 2단계로 나눠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1단계로 1만290㎡에 200억원을 투자, 다음달 착공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SK바이오텍에 이은 SK그룹의 두 번째 투자결정에 감사하다"며 "기업 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