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의 산업기계·부품 계열사인 LS엠트론은 연비와 편의성을 높인 신형 트랙터 XP시리즈를 23일 내놨다.

XP시리즈는 논과 밭, 축사 이용에 최적화된 트랙터다. 좁은 공간에서도 쉽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회전 반경을 일반 제품보다 줄였다. 유럽에서 품질이 검증된 ‘티어4 엔진’을 적용해 기존보다 연비를 10% 개선했다. 또 앞유리를 아치형으로 설계해 전방 상하 시야를 넓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