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롤은 20일 중국 및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아 다국적 기업으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에 진출하기 위해 킹덤홀딩컴퍼니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합작법인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케이티롤은 오는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킹덤홀딩컴퍼니의 의전실장인 하니아가를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우디 제다프로젝트는 중동 역사상 최대의 프로젝트"라며 "케이티롤을 중국 및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아 다국적 기업으로 만든 후 제다프로젝트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