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C신라면세점, 초대형 호텔, 대기업 사옥 등 각종 용산 개발 호재로 광역중심상권으로 부상- 지하 2층~지상 4층, 총 208개 점포 중 일반에 122개 점포, 2개 업무시설 분양용산침체의 주범이었던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올해 1월, 코레일이 용산역세권 개발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했기 때문. 이 사업은 코레일이 보유한 철도정비창과 서부이촌동을 개발하는 31조원의 초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국제빌딩주변4구역 개발사업 역시 8년만에 추진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8개동의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시민공원인 파크웨이를 조성해 용산공원과 용산역을 연결해 주는 녹지축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국토교통부는 27일 용산공원의 밑그림을 그렸다. 미군기지 반환부지를 문화와 공원, 오피스가 어우러진 `한국판 맨해튼`을 조성하기로 해, 용산공원 시설과 프로그램 선정 안을 공개했다. 각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올 6월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용산은 비즈니스와 문화시설이 한데 어우러져, 여가 생활과 편리한 쇼핑을 누릴 수 있는 서울 중심부 역할을 맡게된다. 특히, 용산역을 중심으로 모든 수요가 집결될 것으로 보이는데, 용산역 내 위치한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등이 더욱 활성화 되면서, 인근 상업시설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용산역과 근접한 대형상권인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역전면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시행)은 "전형적인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 형태에서 벗어나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복합 랜드마크몰 형태로 조성 될 예정으로 용산역 일대 수요뿐 아니라 한강로 일대 직장인 수요도 흡수할 수 있는 곳이다." 라고 전했다.`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의 판매시설, 연면적 3만9791㎡와 지상 3층~지상 4층의 업무시설(오피스) 연면적 1만4756㎡ 등 총 208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에는 124개가 분양된다. (판매시설 122개 점포, 업무시설 2개 실)이 상업시설의 가장 큰 장점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지하통로를 통해 직접 연결된다는 점이다. 지하철역과 지하1층과 지하2층 2곳 모두 연결된다. 또 신분당선연장선이 개통될 경우를 대비해 지하2층에서 신분당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 예정이다.이러한 직통상가는 한강로 일대 직장인 수요를 직접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현재 현대산업개발 본사, LG유플러스, 대원미디어 본사, 교보생명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강북 단일동 최대 규모 오피스인 `아모레퍼시픽(22층)` 신사옥이 내년 6월 입주를 준비 중에 있다. 국제빌딩주변4구역 내로 세계일보 본사도 이전계획을 갖고 있어, 고정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또 외국인 수요도 상당하다. 지난 연말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인 `HDC신라면세점`이 오픈 한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국 아오란 그룹 임직원 3000명이 동시에 쇼핑을 즐기기도 해 이슈가 됐었다. 면세점이 개점한지 1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용산 터미널 부지에 소공동 롯데호텔의 1.5배 크기의 `아르코 엠버서더호텔`이 들어선다. 국내 최대 규모로 총 1729실, 39층, 3개동으로 2017년 6월완공예정이다. 여기에 용사의 집이 있는 용산 전면1구역에도 30층 규모의 국군호텔이 건설된다.또 상업시설 서쪽 공원부지에는 대규모 한류문화공연장 등을 계획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210-1(서빙고로 5) 신원빌딩 2층에 마련된다. 준공은 2017년 5월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한강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채식주의` 어떤 소설? 상금 어마어마ㆍ조영남 대작 논란 "조수 100명 넘는 작가도 多, 미술계 관행"ㆍ제시카 Fly, 티파니와 솔로대결 압승? 음원차트 1위 휩쓸어ㆍ13살 지적장애女 성매수한 남성에 “손해배상 책임없다”…가해자 면죄부?ㆍ신세계 면세점 개장 하루 앞두고 `연기 소동`ⓒ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