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회장 "썬코어·케이티롤, 모든 해외사업 공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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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 회장은 썬코어와 케이티롤의 향후 운영방안을 12일 밝혔다.
최 회장은 "썬코어와 케이티롤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해외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겠다"며 "앞으로 이사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익이 되는 모든 해외 사업을 주주의 권익 제고를 위해 두 회사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로젝트'는 물론, 사우디 정부가 석유 의존형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구조로 개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우디 비전2030'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사우디 정부는 제다를 중동의 관광 허브로 만들기 위해 연간 460억달러(약 46조원)를 투자해 사우디 제다 공항을 두바이 2배 규모의 공항으로 개조하고, 제다의 기독교 유적을 관광객에게 개방하는 등 혁명적인 경제 개혁에 착수했다고 지난 9일 밝힌 바 있다.
제다 프로젝트는 알 왈리드 왕자의 킹덤홀딩컴퍼니가 제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형 공사다. 세계 최고층 높이인 200층(1008m)에 달하는 '킹덤타워'와 주변에 두바이 3배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 '킹덤시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규선 회장은 이 프로젝트에 썬코어와 케이티롤이 공동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한편 '사우디 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는 무하마드 빈 살만 왕자는 알 왈리드 왕자의 사촌이며, 사우디 제다 출신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최 회장은 "썬코어와 케이티롤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해외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겠다"며 "앞으로 이사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익이 되는 모든 해외 사업을 주주의 권익 제고를 위해 두 회사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로젝트'는 물론, 사우디 정부가 석유 의존형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구조로 개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우디 비전2030'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사우디 정부는 제다를 중동의 관광 허브로 만들기 위해 연간 460억달러(약 46조원)를 투자해 사우디 제다 공항을 두바이 2배 규모의 공항으로 개조하고, 제다의 기독교 유적을 관광객에게 개방하는 등 혁명적인 경제 개혁에 착수했다고 지난 9일 밝힌 바 있다.
제다 프로젝트는 알 왈리드 왕자의 킹덤홀딩컴퍼니가 제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형 공사다. 세계 최고층 높이인 200층(1008m)에 달하는 '킹덤타워'와 주변에 두바이 3배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 '킹덤시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규선 회장은 이 프로젝트에 썬코어와 케이티롤이 공동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한편 '사우디 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는 무하마드 빈 살만 왕자는 알 왈리드 왕자의 사촌이며, 사우디 제다 출신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