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논문 표절 징계 / 사진 = 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송유근 논문 표절 징계 / 사진 = 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천재소년'으로 불린 송유근(18)군이 논문 표절 징계를 받은 가운데 그가 인하대에 입학해 2년 만에 자퇴한 사실이 재조명됐다.

송유근 군은 지난 2006년 8살의 나이로 인하대에 입학해서 2년 만에 자퇴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11살에 인하대 자퇴라니 대단하다", "남들은 쉽게 들어가기 힘든 학교를 그 어린 나이에 나오다니", "미래에 도움되는 천재가 되기를"이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송유근 군은 5살에 미적분을 풀고 9살이 되던 해 최연소로 인하대 자연과학대학에 입학하면서 '천재소년'으로 불린 바 있다. 현재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천체물리학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중인데, 학교 측은 지난해 논문표절 논란을 빚은 그와 지도교수인 박석재 박사를 지난 달 징계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