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20년.jpg
인터파크 20년.jpg
온라인몰 인터파크가 10일 ‘20주년 홍보관’(http://20th.interpark.com)을 열었다.

인터파크는 1996년 6월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온라인몰이다. 1997년 4월 인터넷서점 북파크와 공연 예매 서비스인 티켓파크를 시작하며 성장했다. 1999년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2000년에는 현재의 G마켓을 탄생시켰다.

인터파크 20주년 홍보관에는 인터파크의 다양한 성과들이 담겼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약 3조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인터파크도서에서 판매된 약 2억5004만권의 책을 연결하면 지구를 1.5바퀴 돌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매년 200만명이 해외 여행을 떠나고 있기도 하다.

인터파크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차태현(2000년), 정준호(2003년), 현빈(2005년), 봉태규(2006년), 민효린(2007년) 등과 인터파크와 인연이 있는 가수 국카스텐, 소설가 알랭 드 보통, 웹툰작가 강풀 등의 축하 인사도 함께 게재됐다.

인터파크는 이와 함께 20년 동안 인터파크와 함께한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동영상 공유 및 퀴즈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인터파크 20주년 기념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I-Point 1000포인트’와 도서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파크에 대한 애정퀴즈를 풀면 참여자 모두에게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연극교환권, 도서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하트를 증정하고,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인터파크 영화예매권을 선물한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