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황금연휴 기간(5일∼7일) 백화점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대형마트는 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공개한 백화점·대형마트·가전전문점의 매출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화점은 연휴기간 매출 3천73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백화점은 의류, 잡화 등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 수요로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며 실제로 전주보다 매출이 37% 증가했다.대형마트 매출은 3천431억원으로 작년과 전주 대비 각각 39%와 35% 증가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 증가에 대해 "선물 수요와 나들이객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6일 임시공휴일 매출을 보면 백화점 1천231억원, 대형마트 1천10억원, 가전전문점 142억원 등이다. 전년 같은 날 대비 각각 125%, 66%, 45% 증가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지정한 임시공휴일(14일)과 매출을 비교한 결과 이번 임시공휴일의 내수 진작 효과가 더 컸다"며 "유통업계가 어린이날ㆍ어버이날과 연계해 각종 할인 행사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중국·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점이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채현주기자 ch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 김가연♥임요환, 부케 주인공은 홍석천 “처음이라 얼떨떨”ㆍ‘SNL’ 아이오아이, 11색 매력 시청자 홀렸다…자체최고 시청률 경신ㆍ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 “부모 욕에 분노..망치 준비했다” 진술ㆍ‘복면가왕’ 음악대장 8연승 대기록…국카스텐 하현우 양파 마저 눌렀다ㆍ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 토막살인후 SNS에 3억 만들기 계획 올린 이유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